9 고조선ㆍ고구려ㆍ백제ㆍ통일신라ㆍ고려시대 역사책에 자주 등장한 “낙랑” “현도” 등 국제적 지명이 조선시대는 왜 보이지 않는가 ?
“지금 혜성이 현도(玄菟)와 낙랑(樂浪)의 분도(分度)에 나타났다 하니 재변을 면하게 하는 방법을 어떻게 해야 하며, 재변을 사라지게 할 도량(道場)을 베푸는 일도 또한 행해야 하지 않겠느냐. 고려 때에는 혜성이 나타나면 비록 우리 나라의 분도(分度)가 아니라 하더라도 재변을 사라지게 하는 일이라면 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. 이제 이 혜성은 비록 우리 나라에 관계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, 재변을 사라지게 할 일을 행했다고 해서 또한 무슨 해가 되겠느냐.”(조선왕조실록, 세종실록 126권, 세종 31년 12월 23일, 1449년)
http://sillok.history.go.kr/id/kda_13112023_001
☞ 조선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건국했기 때문에 현도(玄菟)와 낙랑(樂浪) 지역은 세종때 중국이 차지한 듯 보임 ‥
☞ 고조선시절 한반도 한4군 설치 주장, 고구려ㆍ백제ㆍ신라가 한반도 위치 주장, 고려가 한반도 위치 주장 등은 모두 한반도에 위치한 조선을 기준으로 고조선ㆍ고구려ㆍ백제ㆍ신라ㆍ고려위치를 잘 못 해석한 것 아닐까요 ?
→ 낙랑 ㆍ현도 등 국제적 지명은 중국의 수많은 왕조가 바뀌어도 1000년 이상 존재하고 위치도 바뀌지 않은 듯 보이기 때문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