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2 (전쟁) 여진의 길주(吉州) 공격에 대한 윤관장군의 군사 이동경로
정주(定州)→함주(咸州)→길주(吉州)
다음 해(1109) 여진(女眞)이 길주(吉州)를 포위하니 오연총(吳延寵)이 전투에 참여하였으나 크게 패했다. 왕이 또 윤관(尹瓘)을 보내 그들을 구원하게 하고, 근신(近臣)에게 명령하여 금교역(金郊驛)에서 전별하게 하였다. 윤관과 오연총이 정주(定州)로부터 병사를 이끌고 길주(吉州)로 가다가 나복기촌(那卜其村)에 이르니 함주사록(咸州司錄) 유원서(兪元胥)가 말을 달려와서 보고하기를‥‥(고려사)
http://db.history.go.kr/KOREA/item/compareViewer.do?levelId=kr_096r_0010_0030_0140
★ 남송(南宋) 지리도(墜理圖 , 1247)에서 왼쪽 아랫부분에서 정주(定州)을 찾음‥가운데 중간에 함주(咸州) 찾음. 오른쪽 끝 아래에서 길주(吉州)를 찾음.
지리도 http://cfile236.uf.daum.net/image/134335224A3EC8E04B6B84
★ 지도를 근거로 살펴보니 왕의 여진 토벌 명령과 신하의 환송을 받은 윤관장군은 산둥반도 윗 지역의 위치한 정주(定州)에서 군사를 이끌고 한반도 방향 길주(吉州)로 이동했음 ‥
☞ 중고교 교과서처럼 한반도에 개경이 있었다면 군사이동이 한반도에서 북쪽방향으로 가거나 한반도에서 산동반도 방향으로 가야되는 것 아닐까요 ?
☞ 북송의 서긍이 쓴 고려도경에서 밝힌 것처럼 고려가 산동반도에 위치했다면(사례1) 윤관장군의 군사이동경로는 당연히 산동반도에서 한반도 방향이 타당함 ‥